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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에스인포텍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9억500만원을 일반청약 방식으로 모집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한 결과, 총 56억300여만원이 청약돼 최종 2.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에스인포텍이 증자에 성공한 것은 프린터부품 사업부문의 안정성과 광네트워크 사업부문의 인터넷TV(IPTV)를 통한 성장성을 투자자들이 인정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에스인포텍은 삼성전자의 전략적 파트너 기업으로 3분기까지 563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수출비중이 83%, 내수 17%인 수출위주 기업이다.

최근에는 신사업 분야인 IPTV쪽 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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