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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디지웨이브를 370원에 사가지고 반토막에 오늘 처분했습니다. 손실이 엄청나네요

사게된 동기는 2006년 9월 유상증자를 112억 하고 2006년 9월 30일 현재 대차대조표에 현금이138억 있더라고요.

그리고 자본잠식이 되었으나 자본총계가 251억 남아 있고 연구개발도 많이 하는 것 같아 현재는 어렵더라도 가능성 있는 기업으로 생각하고 370원에서 400원 정도면 현재는 적당한 주가라고 생각해서 샀는데, 지금 생각하니 담배사업할 부지대금도 내지 못하고 신용금고 대출도 갚지 못하는 것을 왜그랬는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9월 30일 현재 현금이 실제 138억이 있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정상적이라면 자본총계가 251억원이나 되니까 감자를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금 138억원은 가공유상증자 금액을 계상한 것이 아니면 경영진들이 횡령한 것이 틀림 없는 것입니다. 즉, 가공증자나 횡령이 없었다면 96% 감자를 할 이유가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1월 18일 코스닥시장본부에서 횡령,배임에 따른 사실여부에 대해 19일까지 공시요구를 했다고 했는데 회사는 그런 공문을 접수한 사실이 없다고 공시하는 것을 보면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공신력 있는 코스닥시장본부가 맞지 않을 까요. 그렇다면 회사는 모든 사람을 기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몰지각한 자들이 있을까요. 그래서 이런자들은 주식투자하는 사람을 골탕먹이고 악독한 사기술로 자신의 치부만 생각하는 사람들 입니다. 분명 138억원의 현금이 없는 것으로 보아 횡령 및 유용한 것이 틀림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자들은 검찰에 고발하여 극형에 처해 다시는 다른 자들이 이러한 행위를 할수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관련 감독기관들도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