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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희기자] 디지웨이브텍(032800)은 4일 "회사가 고소한 김종서 전 대표의 12억6000만원 규모 횡령사건에 대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각하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앞으로 프로머스기술측에 실물주권반환청구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웨이브텍은 작년 9월8일 전자결제사업 진출을 위해 프로머스기술에 12억6000만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계약금액 전액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지난 3월16일 김 전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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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