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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펙스가 일반 공모 방식으로 실시한 유상증자를 성공리에 마쳤다. 20일 아펙스의 유상증자 주간사를 맡은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실시된 공모주 청약에 174억6000만원이 들어와 경쟁률 2.5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펙스는 유상증자를 통해 83억원7351만원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증자 성공에 따라 아펙스는 신주 513만주7125주(주당 1630원)를 발행한다. 유상증자 신주는 다음달 12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아펙스는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신기술개발과 반도체경기의 하락으로 인해 심화된 자금압박을 해소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