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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디지웨이브텍크놀러지스는 27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캄퐁톰 주
정부와 바이오디젤 생산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웨이브텍과 캄보디아 캄퐁톰주는 캄보디아에 바이오디젤공장을 설립하고, 바이오
디젤의 원료인 자트로파 작물재배에 필요한 토지를 7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무상제공되는 토지의 규모는 총 1000ha이며 이후 

점차적으로 4만9000ha를 제공받아 총 5만ha(5억㎡)를 제공받는다. 양해각서 조인식에는 김종서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과 

캄퐁톰 주정부 주지사 남톰을 비 롯해 캄보디아 관광부 제1차관인 NOC위원장과 국회의원 

및 정부요원들이 참석했다. 바이오디젤의 원료인 자트로파는 가장 저렴한 바이오디젤 

원료로써, 식용시장과 경쟁 구도에 있는 팜유보다 국제가격시장에서 안정적이다. 또 유채유, 코코넛유 등에 비해 재배가 쉽고 수확량이 

많아 원가 경쟁력이 높고, 오일 추출율이 뛰어나다. 

디지웨이브텍은 현지법인 B&T캄보디아를 설립할 예정이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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