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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발표실적 vs 컨센서스: 1분기 연결지배순이익 2,697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변액보증손실 폭 확대가 주요 요인

ㆍ BUY 투자의견 유지: 구체적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IFRS17 도입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되고 있으며, 향후 긍정적 영향이 부각될 전망. 목표가 및 BUY 투자의견 유지.

WHAT’S THE STORY?

변액보증손실 규모 확대: 동사는 1Q 연결지배순이익 2,697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3,386억원을 20.3% 하회. 부진한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는 동분기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며, 변액보증손익이 -1,770억원(금리상승 -400억원, 증시하락 -700억원, 헤지 관련 손실 600억원 등)으로 예상치를 상회하였기 때문. 한편, 보험영업이익은 3,560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였는데, 1) 백내장수술 청구 증가에 따른 손해율 상승(85.6%, QoQ +3.3%p)에도 불구하고, 2) 전분기 대비 비차익 증가하며 이를 만회하였기 때문.

IFRS17 도입 이후 재무 영향은 긍정적: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동사는 IFRS17 도입 이후 영향을 구체적으로 언급. 동사는 2023년 IFRS17 도입 시, 1) CSM을 1년 소급 인식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CSM 규모는 약 10~10.5조원 수준이며, 2) 신계약의 CSM 기여는 연간 3조원 수준이며, 3) 부담이율 3.1% 가정 시 초기 역마진은 10bp 수준까지 줄어들 것이라 언급. 이를 감안할 경우, 전환 시점 동사의 영업이익은 보험이익 1.0~1.2조, 투자이익 0.8~1조 수준으로 현재 대비 증익이 이루어지게 됨. 한편, 높은 변동성으로 기업가치 저해 요인이었던 변액보증손익 또한 IFRS17 전환 이후에는 100% 수준까지 헤지가 완료되며 손익 변동성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기대됨

삼성 정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