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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미세공정 관련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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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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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7 2009/11/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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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3 D램값이 3달러를 돌파하는 등 최근 예상을 뛰어넘으며 치솟자 증권가가 반도체 가격을 둘러싼 논쟁에 돌입했다. 12월을 피크로 곧 단기 조정이 찾아온다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지만 이후 반도체 가격의 고공행진 지속 여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린다.

전문가들은 “현물가격(스팟 가격)이 빠지더라도 고정가격(반도체회사가 PC회사에 납품하는 가격)이 급락하진 않을 것”이라며 “반도체 미세공정 적용 관련 장비 업체 투자가 가장 유망하다”고 전했다.

▶치솟는 가격, 뜨거운 정점 논란= 서도원 한화증권 연구원은 10일 “대만과 일본의 반도체 업체들의 공급이 주춤한 가운데 넷북 효과에 힘입은 PC수요가 전체 D램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올해 3분기까지 전세계 데스크탑, 노트북(넷북 포함), PC서버 등이 2억1290만대 팔렸을 정도로 2~3분기 PC 수요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시장 전문가 상당수가 약 6% 정도의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2억1900만대)과 비슷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신제품인 DDR3 전환 수요와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4년 반 만에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살려냈다”고 했다.

현재 DDR3 D램 가격은 시장조사기관인 D램익스체인지가 지난 5월 가격 조사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3달러(6일 기준)를 기록했다. D램 업체의 주력 제품인 DDR2 D램 현물가도 지난달 13개월 만에 2달러를 회복한 뒤 불과 한 달여 만에 2.78달러를 달성했다. 물론 반도체 가격 상승이 지속될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린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부터 일부 가격 정체가 나타나겠지만 내년 2분기 후반까지는 오를 것”으로 봤고, 이선태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가격 급등에 따른 부작용으로 12월 부터는 결코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미세공정 관련 장비주가 톱픽= 반도체 가격(현물가격)이 조정을 받더라도 고정가격과의 괴리율이 워낙 커 당분간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투자 메리트는 유효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다만 내년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가 신규 설비투자가 아닌 기존 생산설비를 활용한 미세공정 적용인 만큼 투자 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 이선태 연구원은 “노광, 화학증착(CVD), 드라이에처 장비주들만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유진테크, 아토, 아피에스 정도”라고 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가 아니라 해외쪽 광학장비 업체인 네덜란드 ASML이나 일본의 캐논 등의 수혜가 클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유진테크 등과 아토, 국제일렉트릭, 피에스케이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반도체 칩이 많이 나오는 만큼 패키지업체 대덕전자, 삼성전기”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이학무 연구원은 가격은 비싸지만 안정성 측면에서 삼성전자를, 서도원 연구원은 반도체 값에 민감하면서도 삼성전자 보다 몸집이 가벼운 하이닉스를 유망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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