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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께 CNT 조명과 관련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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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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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13 2010/06/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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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성 엠케이전자 대표
매출액 6700억원, 영업이익 170억~180억원. 최윤성 엠케이전자 대표(47ㆍ 사진)가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이 회사 본사를 찾아간 기자에게 처음 밝힌 올해 실적 목표다.

엠케이전자는 반도체패키지의 핵심부품인 본딩와이어와 솔더볼 등을 만드는 회사다. 이 회사 제품은 삼성전자 하이 닉스 같은 반도체 업체와 암코 등 반도체패키지 업체에 납품된다.

지난해 실적은 2008년과 견줘 그리 좋지 않았다. 수출대금으로 들어오는 달러 값이 크게 상승, 2008년 실적이 워낙 좋았던 탓이다. 엠케이전자는 지난해 매출 5718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8.4% 줄었다.

최윤성 대표는 "반도체 패키지 공정의 발전으로 본딩와이어 산업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항상 있었지만, 우리는 보란 듯이 매년 큰 폭으로 외형 성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2년 세계시장에서 본딩와이어 1위 기업에 올라설 것이란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 매년 30%씩 매출이 성장한다고 보면 현재 5000억원대인 연간 매출은 1조원 이상, 시장점유율은 기존 13%에서 24%까지 상승할 것이란 얘기다.

그는 신규사업 진출에 대한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엠케이전자는 최근 CNT(탄소나노튜브) 전문기업 나노퍼시픽을 인수했다.

최 대표는 "CNT 조명사업을 우선 추진할 생각"이라고 했다. CNT를 광원으로 활용하면 LED(발광다이오드)보다 우수한 색을 재현할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백라이트유닛( BLU)을 LED 대신 CNT로 하면 잔상이 훨씬 덜 남아 3D(3차원) 입체 TV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당장 CNT 조명의 양산이 가능하다고 했다. 구체적인 납품 계약도 협의중이라고 했다. 그러나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면서 말을 아꼈다. "올 6월께 CNT 조명과 관련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엠케이전자는 CNT 조명과 함께 2차전지 소재 사업도 신규로 추진중이다. 음극활물질로 기존에 많이 쓰이는 흑연을 대체할 소재를 개발중이다. 수명이 기존 2차전지에 비해 3배는 길어야 사업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시제품을 만들 수준까지는 와 있다.

최 대표는 "2차전지 부문에서 글로벌 톱3 업체와 손잡고 현재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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