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한경기사(12/21일자) 보암산업이 한컴과 손잡고 인터넷 학습사업에 진출한다. 한글과 컴퓨터가 하늘사랑, 보암산업과 공동으로 인터넷 학습 전문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인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2000년초 출범할 예정이다. 새법인은 보암산업의 기존 인터넷서비스인 아이퀴즈(www.iquiz.co.kr), 아이스타디(www.istudy.co.kr), 웹카다로그(www.webcatalog.co.kr)등 콘텐츠 서비스를 보다 다양화해 하늘사랑과 네티앙사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퀴즈의 퀴즈와 아이스타디의 수능관련 학습서비스는 하늘사랑과 네티앙사이트를 통해 함께 제공된다. 또 웹카타로그 서비스와 한컴사이트를 연계, 기업간 전자상거래 서비스(B to B)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에서 쓰는 사무용품등을 시중보다 30~40% 싸게 살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컴측은 밝혔다. 한컴관계자는 "이번제휴를 통해 한컴은 서비스 내용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고 보암산업은 한컴의 5백5십만회원을 기반으로 인터넷사업을 강화할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정애 기자 jcho@hed.co.kr --------------------------------------------------------------------------------- 1999년 12월 21일 15:35 (매경인터넷 기사) 보암산업, 한컴.하늘사랑과 공동으로 인터넷 자회사 설립 <이은아> 조명장치 생산업체인 보암산업 ( www.boam.co.kr)이한글과 컴퓨터와 합작으로 인터넷 자회사를 설립한다. 보암산업은 21일 "지난 7월 개설한 인터넷 퀴즈 웹사이트 www.iquize.co.kr)를별도 법인으로 분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신설되는 회사의 지분 중 66%는 보암산업이 보유하고 한글과컴 퓨터 하늘사랑이 34%의 지분을 갖게된다. 김진홍 보암산업 회계부장은 "퀴즈사이트는 현재 20만명에 육박하는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하루 접속 건수가 10만건에 달한다"며 "200 만명의 회원을 가진 하늘사랑과 연계하면 수익성 있는 사이트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와 보암산업은 20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1차계약을 마 쳤으며 내년 1월중 회사이름과 대표자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하늘사랑과 한글과컴퓨터는 신설 회사지분을 총 34% 보유하게 되는 데 양사가 어떤 비율로 지분을 나눠가질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보암산업은 올해 3파장램프 `데코램프'의 수출호조로 실적도 대 폭 호전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올해 345억원의 매출액에 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01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 등이었다. 의견.제보 : stock@mk.co.kr ----------------------------------------------------------------------------------- * 보암산업 (33180) 페라이트 코아및 트랜스포머등 전자소재및 부품 생산업체로 조명기구 사업도 영위. 주 수요산업인 국내 가전시장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수출확대로 코아사업부문 매출성장 지속. 매출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조명사업부문의 높은 증가세를 통해 전체 매출은 6.6%의 양호한 성장. 제반비용 절감과 이자비용감소로 수익성개선됨(부채비율 195%, 유보율113.4%) 중국투자확대로 생산효율성 제고. 미국 유통업체와 데코램프 독점수출계약등을 통해 조명사업 매출비중 확대 전망.데코램프는 자연광 램프로 특허출원됨. 전자상거래, 인터넷사업 신규사업 추진중...... 상반기 매출액 160억, 반기 매출이익 36.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