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 가산전자 : 3시 후장 마감이후 엄청난 거래량과 등락이었습니다. 두꺼워보이던 13,000원벽을 뚫고 13,200원까지 치고 오르다 다시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체결지연시간을 이용한 교묘한 매도세력과 투매세력의 공조에 다시 내일을 기약할수 밖에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오늘 막판에 보여준 매수세의 힘은 미래를 밝게 해주네요. 아무리 짓밟아도 재료는 살아있다는 것을 잊지마십시요. - 서울시스템 : 가산과 거의 비슷한 패턴이었는데, 가산보다 먼저 힘이 실리는 분위기네요. 1개월전만 해도 생소한 회사로 여겨졌는데 요즘은 신문, 인터넷 등에서 좋은 소식과 함께 종종 눈에 띄는 걸 보면 매수하게 된 재료가 모두 헛되지 않을 듯합니다. 그리고 3,000원에서 6,000원 사이에서 많은 조정을 겪은 주식이라 그만큼 내성이 느껴집니다. 확실하게 믿습니다. - 다 음 : 굉장히 조심스러운 주식 중 하나입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혼자서 가고 있는데 따르는 당연한 긴장이겠지요. 여러가지 정보에 휩싸이고 있는 걸 보며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코스닥 장의 반등과 상승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 모아텍 : 대세상승의 흐름을 탔다는게 느껴집니다. 별 걱정없이 느긋하게 바라봅니다. 결국...! 건전화 대책이란게 이런 걸줄 알았습니다. 그저 개미들 겁주고 상승의 고삐를 늦추기 위한 엄포...! 그네들의 아무생각없이 장난삼아 던진 엄포에 수많은 개미들은 마음고생과 경제적 손실에 허덕였습니다. 그리고 크나큰 상처를 입고 재기불능의 상태로 빠진 개미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억지와 공갈의 엄포 속에서도 대세의 흐름과 재료의 힘은 꿋꿋이 살아있음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확신이 우리 재산을 보호해 준다는 당연한 진리를 뼈저리게 경험한 요 며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