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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병원 안가고 病 고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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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케어란 정보통신 기술과 의료서비스를 결합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에 이르는 총체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산업체근로자, 학생, 주민들이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보건소에 마련된 화상진료센터에서 컴퓨터 화면을 통해 의사로부터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에 있는 간호사가 환자의 체온, 혈압, 맥박, 혈당, 심전도 등을 측정, 동영상으로 전송하면 병원에 있는 의사는 전송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처방전도 발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12억원을 들여 ‘경기도-아주대병원-화성시보건소’를 온라인으로 연결한 시스템을 구축, 시범운영한 뒤 내년에는 수원, 의정부 등 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과 도내 5개 시·군 보건소, 일선 소방서 등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보기술(IT)과 보건의료서비스가 결합된 형태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서비스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응급상황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당뇨, 고혈압, 비만 등 만성질환자들의 진료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jwyoo54@fnews.com 유제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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