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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가 인천 송도 등에 u-시티,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3조원 투자한다고 발표

UC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업체는 시스코다. 시스코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애플리케이션인 '웹EX'를 이용할 경우 PC상의 메신저와 사내전화, 영상회의 장비, 휴대폰을 모두 하나로 연결해준다.

실제 시스코는 전 세계 각 지사의 임직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출장비용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출장시 소요되는 시간과 항공비, 체류비 등을 고려하면 꽤 큰 액수다.

최근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은 고가의 장비를 필요로 하던 텔레프레즌스 시장에서 기존 데스크톱 PC나 TV 등을 활용하는 솔루션들을 내놓고 있다. 라드비전의 '스코피아 데스크탑'은 PC 모니터를 기본 장비로 사용한다. 여기에 일반 음성전화와 휴대폰을 통한 회의 참여 3G 휴대폰을 통한 모바일 영상회의를 제공한다.

이 외 폴리콤, 탠드버그 등도 영상회의를 기반으로 한 UC 관련 비즈니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UC 구축업체 인성정보 관계자는 "아직 인터넷전화 위주의 투자가 대부분이지만 화상회의를 비롯해 투자 규모가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인터넷전화 하나만 해도 투자비용을 조기 회수할 정도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성정보가 한국에서 최초로 시스코 ATP-IPICS(IP Interoperability and Collaboration Systems) 자격을 획득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성정보(대표 원종윤 www.insunginfo.co.kr)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스코 ATP-IPICS 자격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스코 IPICS는 상이한 채널의 수많은 무전기, 핸드폰, IP Phone(PTT* 기능 탑재) 등의 단말기들을 IP망으로 통합관리해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언제 어디서라도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되는 통신장비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