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IT 마케팅 전문업체인 제이씨현[033320]이 ‘황우석 박사가 연구중인 에이치바이온 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증권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9일 이사회를 통해 증자참여가 결정됐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포함하고 있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뉴스밸류>가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치바이온이 유일하게 연결되어 있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서 직접 밝힌 것.

수암생명공학연구원 관계자는 “에이치바이온의 증자 계획이 없다”며 “제이씨현의 증자 참여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딱잘라 말했다.

에이치바이온은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위치한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황우석 박사가 과거 연구활동을 해온 곳이다.

한편, 제이씨현은 29일 사내 행사를 위해 회사 전체가 임시 휴일로 규정, 정상적인 업무진행을 하지 않고 있다.

(김세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