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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증시 "이런 종목에 기회가"게시글 내용
입력 : 2007.08.08 13남북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잠잠한 모습을 보이던 대북사업 관련주들이 수면 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의제가 밝혀진 건 아니지만,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평화체제 구축작업이 본격화되면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 경제협력 사업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향후 남북경협 사업 관련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북사업과 관련해서는 일단 ▲철도 및 도로연결 사업 ▲금강산 관광 및 개발사업 ▲대북송전사업 ▲개성공단 등 생산시설 보유 업체 ▲비료 등 대북지원사업 등이 테마로 꼽히고 있다.
우선은 대북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그룹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거론됐다.
금강산 관련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아산의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상선(011200)이 우선 꼽히는 대표주. 이밖에도 현대해상과 현대산업개발, 현대상사 현대엘리베이터 등 현대그룹 계열사 들은 대북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돼 있어 수혜가 골고루 분산될 것으로 예상됐다.
건설업종도 철도 및 도로연결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대건설, 대림산업(000210), 삼부토건, GS건설 등이 우선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토목과 도로부문의 매출이 높은 건설업체들을 눈여겨 보라"고 주문했다.
대북송전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발전소 건설 논의 등 한때 급속한 진전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사업추진이 보류된 상태다. 이번 정상회담만 잘 풀리면 발전과 송전, 배전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쳐 고른 수혜가 예상된다.
한국전력(015760)을 비롯해 대한전선, LS전선 등 전선업체와 일진전기, 선도전기, 광명전기 등이 꼽힌다.
로만손(026040)과 신원(009270), 좋은사람들 등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로서도 남북관계 긴장완화는 호재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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