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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인베스트㈜ 관계자는 “㈜좋은사람들이 창업당시부터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과 법인 출범후 16년 동안 한번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은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높게 평가했다”고 인수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과 같은 불황 속에서도 탄탄한 경영시스템과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갖춘 점은 다른 의류업체와 구별되는 ㈜좋은사람들만의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지앤지인베스트㈜는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경영을 목적으로 향후 전문 경영인을 선임하고 특히 이번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게 된 약 40%의 보유지분을 전량 2년 이상 보호예수하기로 계획하고 있는 등 내부조직을 안정시키고 이번 경영권 인수가 단기적 투자관점이 아닌 장기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인수임을 분명히 했다.

지앤지인베스트㈜ 측은 또 “이번 인수를 통해 전적으로 이너웨어 업계의 최고로 평가받는 ㈜좋은사람들의 이너웨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연관된 영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공격적인 사업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에게는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를, 고객에게는 보다 질좋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본연의 임무를, 사회적으로는 고용창출과 사회공헌의 의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