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해성산업이 다급한 마음인지 아니면 강한 자신감인지 주주들에게 난데없이 호소문(?)을 발송하였다.

내용은 무의미하고

외부로부터 적당한 견제는 기업발전에 순기능을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

삼성전자는 지배구조가 취약하여도 외부로부터 큰 위협이 없으며

날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 해성산업처럼 슈퍼개미나 전문투자기업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기업들은 한결같은 특징이 있다.

창업이래 한번도 고유산업외에는 한눈을 판적도 없고 신규투자를 한적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주가는 허구헌날 바닥권이고 장사해서 남는 돈은 고스란히 쌓아만 두고 있다.

전형적인 사기업의 행태이다.

자신들이 경영권에 위협을 느낀다면 스스로가 잘못한 점을 알아야한다.

기업가치만큼 주가가 시장에서 평가받도록 관리해야 하고

높은주가로 인해 경영권을 안정화시키는 선결과제를 풀어야 한다.

주주들의 충성심에 기대는 구태의연함은 이제 벗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