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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034830)

미국 제로금리의 최대수혜주

'국내 건설사의 전당포!'

-금리인하 최고의 수혜주는 건설,은행,부동산

-미국 제로금리에 의한 한은 금리인하 압박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성증가 부동산 호재

-그린벨트 해제등 정부 부동산부양책 시동중

-건설사 미분양 주택은 한토신에서 신탁자산으로 한토신에서 분양

美제로금리→한은 ’추가금리인하’ 채찍질 
 
 미 FRB가 정책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양적 완화’ 정책을 공식화함으로써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와 실물 부문에 대한 직접적인 유동성 공급 시기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미국에 이어 유럽중앙은행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이 ‘글로벌 공조’ 차원에서 미국과 행보를 같이 한다면 한은의 결단은 더 빨라질 수도 있다. 이럴 경우 한은이 연내 실물 경제에 대한 직접적인 유동성 공급을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미국의 금리 인하로 확대된 한미 금리 차이는 자본수지 개선 효과로, 달러화 약세는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실제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300원대 초반으로 급락했다. 미국과 달리 추가로 금리를 내릴 여유가 있는 한은 입장에서 이런 여건은 금리 인하에 우호적인 요인들이다.

최근 이성태 한은 총재는 통화정책의 효력이 상실되는 이른바 ‘유동성 함정’에 빠지기 전까지는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은 내부에서는 현 수준에서 최대 1%포인트까지는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양적 완화정책으로 전환한 데다 ECB, 일본 등 선진국들이 대거 유동성 공급에 나설 경우 제2금융권이나 영리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은의 유동성 공급도 가시화될 수 있다.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축은행, 카드사, 기업에 대해 직접 자금을 공급하는 방안이 실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그 동안 금리정책을 통해 은행권에 자금을 공급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금리 인하를 포함 여러가지 구체적인 유동성 공급 방안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철수 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잇달아 금리를 제로수준으로 낮추면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여지가 더 커지게 됐다”며 “이번 FRB의 결정으로 한은도 은행채나 기업어음(CP), 공사채 직매입 등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m.com
 
미국 '제로금리' 국내 증시 영향은?

아이뉴스24 | 2008-12-17 09:06
<아이뉴스24>

미국이 사실상 '제로금리' 정책을 펼침에 따라, 국내에도 이로 인한 유동성 랠리가 펼쳐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메리츠증권은 연말랠리에 이어 유동성 장세가 도래할 것이라며, 금리인하의 효과가 나타나는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하라고 권고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팀장은 "제로금리 정책은 미국이 향후 역사적으로 가장 강력한 경기부양 정책을 실시할 것임을 시사한다"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런던은행간 금리인 리보(LIBOR)금리가 하락해 은행 '돈가뭄'이 해소되는 한편, 신용위기가 진정돼 외국인들의 매도세도 진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기업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유동성 공급효과가 확대돼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부정적인 경제 지표도 당분간 증시에 영향을 주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도 추세 상승은 힘들지만, 유동성 랠리가 연장될 것으로 봤다.

IBK 투자증권 윤창용 연구원은 "대폭적인 금리인하와 함께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주식시장에 이른바 '유동성 랠리'가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물경제 침체가 해소되지 않는 한 중장기적인 추세 상승은 힘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