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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훈풍에 엔씨 '52주 신고', 獨 외풍에 현대엘리 '52주 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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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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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4 2013/12/0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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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중국발 훈풍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독일발 외풍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3일 전일 대비 4.09%(9500원) 오른 2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게임 블레이드&소울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분이다. 장중 최고 24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블레이드&소울은 지난달 28일 중국에서 무료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후 사용자가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서비스 업체인 텐센트는 96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 사용자 증가에 49개의 서버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동시접속자가 100만명을 넘어섰고 최대 1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블레이드&소울의 이같은 가입자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 엔씨소프트의 중국 매출이 46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로열티 수익만 15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대규모 유상증자 여파에 2대 주주인 독일 쉰들러와 갈등까지 깊어지며 52주 신저가까지 내려갔다.

3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일 대비 3.88%(1950원) 내린 4만825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52주 신저가인 4만81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17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으며 쉰들러가 유상증자를 반대하며 두 회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가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며 유상증자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가 현대상선 경영권 방어를 위해 무리한 파생상품 계약을 맺는 바람에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쉰들러가 승강기 사업부 인수를 위해 주주권을 악용하고 있다고 대응하고 있다. 쉰들러가 왜곡된 시선과 흠집내기를 통해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

현대엘리베이터는 쉰들러가 2004년부터 현대그룹에 대규모 자금 수요가 있을 때마다 자금 지원을 빌미로 승강기 사업부를 넘길 것을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는 날선 공방을 펼치는 쉰들러 등 6개 엘리베이터업체와 담합한 정황도 드러나며 악재가 겹쳤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쉰들러 등 7개 엘리베이터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고 7개사에 134억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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