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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악화…외환위기 이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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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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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8 2009/02/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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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가 외환위기 이후 최악 수준으로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지난 13~20일 139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2009년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2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43으로 전월의 47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1998년 1분기(35)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업황 BSI는 100이 기준치로, 경영여건을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많을수록 낮아지게 된다.
제조업 업황 BSI는 작년 9월까지 70선에 머물다 10월 67, 11월 54, 12월 46으로 급락했다. 지난달에는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1포인트 반등하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 금융불안 지속에 대한 불안감과 수출.내수 동반 침체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업별로는 중소기업, 내수기업의 체감경기 악화 폭이 컸다. 중소기업의 2월 업황 지수는 43으로 전월보다 5포인트 떨어지면서 1998년 1분기(33) 이후 가장 낮았다. 내수기업 업황 지수는 1월 52에서 45로 7포인트나 떨어졌다. 반면 대기업은 2포인트 떨어져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반면 수출기업의 지수는 원화값 하락의 영향으로 39에서 40에서 1포인트 높아졌다. 3월 전망 지수도 45로 5포인트 상승했다.
한은 통계조사팀의 장영재 과장은 "기준치인 100은 물론 50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지수 등락 여부를 떠나 전반적으로 악화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제조업들이 느끼는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26.2%)과 불확실한 경제상황(25.6%)이 가장 많았다. 이어 환율 요인(13.8%), 수출부진(13.4%), 자금부족(6.9%) 순이었다.
비제조업의 2월 업황 BSI는 59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비제조업체들 역시 내수부진(28.3%)과 불확실한 경제상황(24.5%)을 주된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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