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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렌탈,내달 500억 회사채 상환 앞두고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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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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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2 2014/03/2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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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지원 배제로 신용등급 하락 우려 확대
"은행권 차입등 다양한 방식 검토 중"
KT ENS 법정관리 신청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 KT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 하락이 우려가 확대되면서 당장 내달 500억원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는 KT렌탈(AA-)의 경우 상환방식에 대해 여전히 고심하고 있다.

23일 크레디트 시장에 따르면 KT 자회사인 KT렌탈은 올해 총 14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다가온다. 내달 500억원과, 10월 900억원을 상환해야한다.

하지만 KT렌탙 측은 이전과 달리 자금조달 방식에 대해 은행권 차입을 비롯해 여러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KT렌탈은 민평금리 대비 1~2bp(0.01%포인트~0.02%포인트)를 가산한 금리에 1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당시 6곳의 기관투자자들이참여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KT ENS 사태가 불거지면서 낙관할 수 없게 됐다.

지난 12일 계열사 KT ENS가 만기 CP를 상환 못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KT의 계열사 지원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이 나타났다. KT ENS는 KT의 100% 자회사로 당연히 KT가 지원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했지만 KT는 과감히 꼬리를 잘라 버렸다.

결국 한국신용평가는 KT렌탈, KT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하향 검토 대상에 등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도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현재 KT렌탈의 회사채 금리에도 반영되고 있다.

본드웹에 따르면 KT렌탈의 3년물 회사채 민평금리는 올초부터 하락세(채권가격 상승)를 나타내다 KT ENS 법정관리와 신용등급 하향검토 등재 이후 소폭 오름세로 전환했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3년물 회사채 민평금리는 3.231%를 기록 중이다.

일반적으로 수요예측 일정 등 발행까지 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회사채 발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렌터카 업체인 KT렌탈의 양호한 담보성향을 감안했을 때 은행 자금조달도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 9월말 누적 기준 KT렌탈의 매출액은 6187억원, 영업이익은 67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 15% 가량 늘어났다. 단기차입금 비중도 전체차입금의 4.8%로 미미한 수준이다.

회사채 시장 관계자는 “KT ENS사태가 파장을 불러오긴 했지만 KT렌탈의 양호한 재무상황을 고려했을 때 자금조달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업어음(CP)나 은행권 차입등을 고려해볼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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