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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 박춘구, www.edubox.co.kr)는 이에스피평가아카데미㈜(대표 김종남)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가공인 영어말하기 자격시험 ESPT(English Speaking Proficiency Test)가 한화그룹의 신입공채사원선발 영어말하기 평가 도구로 채택됐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번 신입공채사원선발에 이어 임직원평가시에도 ESPT를 활용할 예정이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최근들어 영어 말하기 능력이 기업의 입사 및 승진에 중요한 조건으로 자리잡는 추세"라며 "하이닉스 반도체, 신성건설에 이어 연세대학교와 한화그룹에서도 ESPT가 채택되면서 올해 응시인원수가 8만 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SPT는 김종남 교수진이 개발한 IBT(Internet Based Test) 방식의 영어말하기 평가시험으로, 교육부 인증(교육인적자원부 제2006-11호)을 획득했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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