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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株, 정책 수혜 기대감에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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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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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1 2008/04/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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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교육주가 방과후 학교 확대 등 교육정책 변화 수혜 기대감으로 동반 급등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에듀박스[035290]는 전날보다 80원(5.33%) 오른 1천580원을 기록하면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으며 디지털대성[068930](8.67%)과 능률교육[053290](4.56%), YBM시사닷컴[057030](1.34%), 크레듀[067280](2.08%) 등도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의 대교[019680](4.97%)도 상승했으나 장초반 급등했던 웅진씽크빅[095720](-1.66%)은 하락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날 초중고 학교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29개 지침을 즉각 폐지하고 규제성 법령 13개 조항을 대폭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학교 자율화 3단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0교시나 심야.보충수업 금지 지침이 없어지고 초중고교 우열반 편성이 전면 자율화되며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에 정규 교과 수업 및 민간 영리단체의 위탁 경영이 허용된다.

증권업계는 특히 방과후 학교가 사교육업체들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주목했다.

기존 방과후 학교는 컴퓨터교실만 사교육업체의 진입을 허용해 현재 웅진씽크빅, 대교, 에듀박스가 과점을 형성한 상태다.

향후 전면 개방될 경우 컴퓨터교실을 통해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쌓은 이들 3개사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연구원은 "3사는 현재 각각 약 450개의 학교에서 방과후 컴퓨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른 과목까지 진출한다고 가정할 때 각 사의 스쿨사업부는 5.3배 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 정책에 힘입어 방과후 영어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면서 풍부한 인력과 자본력을 앞세운 대형업체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대신증권 정봉일 연구원은 "대형업체들이 영어교실 진입시 시장구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며 웅진씽크빅과 대교를 수혜주로 꼽았다.

메리츠증권 김미연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을 최대수혜주로 꼽으며 "현재 지자체로부터 운영비를 보조받아 지역내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원어민 수업을 제공하고 있어 향후 방과후 영어시장에서 최강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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