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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투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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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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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1 2008/08/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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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CDMA 시장 위축
유럽방식 WCDMA 국내 가입자 월 140만명 증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 방식의 전 세계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31일 주요 외신과 국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버라이즌, 스프린트넥스텔 등 대표적인 CDMA방식 통신사업자가 각각 유럽식 4세대(G) 방식인 LTE와 와이브로(휴대인터넷)로 기술을 이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CDMA 관련 대표적 장비 업체인 알카텔-루슨트의 수익도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알카텔-루슨트는 최근 올 2분기를 포함 6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알카텔-루슨트는 올 2분기만 2억2200만 유로의 손실을 입었다.

알카텔-루슨트의 영업손실은 버라이즌과 스프린트넥스텔 등 북미 통신사업자가 CDMA관련 지출을 대폭 축소하고 LTE와 와이브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CDMA의 입지는 크게 위축되고 있다. 과거 이동통신 가입자들은 식별번호 011, 016, 017, 018, 019와 같은 CDMA 방식의 2G 이동통신을 이용했지만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3G 이동통신은 유럽방식인 WCDMA(HSDPA)이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우리나라 이동통신 가입자는 4473만여명. 업계에서는 이 가운데 WCDMA 방식인 식별번호 010을 사용하는 비율은 약 62%인 276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현재 매월 약 140만명이 010으로 번호이동을 하거나 신규가입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CDMA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퀄컴의 과도한 로열티가 이동통신업체들이 WCDMA를 선화하는 원인이 됐다"며 "그동안 국내 휴대폰 시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던 CDMA가 위축되면서 노키아 등 해외 휴대폰 진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관 기자 smk@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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