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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동남아서 속속 DMB 시험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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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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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6 2009/01/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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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지상파DMB 방송기술이 중동과 동남아 국가들에서 속속 시험방송에 들어가는 등 해외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1월30일 외교적 문제로 이름을 밝히기 어려운 중동의 한 국가, 12월3일엔 말레이시아 정부와 지상파 DMB 시범방송을 위한 협력협정을 맺고 이달부터 시범방송을 실시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방통위와 전파진흥협회는 작년말 현지에서 DMB 방송을 위한 장비 및 시스템망 구축을 마치고 현지 주간방송사로 하여금 시험전파를 쏘아 방송토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국산 장비와 시스템을 두 국가에 제공하고 지상파 DMB를 시청할 수 있는 휴대단말기도 각각 300대씩 공급했다. 방통위는 관련 DMB 해외진출 업무를 전파진흥협회로 일원화한 상태다.

방통위는 시범 방송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두 국가가 지상파 DMB 본방송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민간 최대 방송사인 미디어 프리마 버하드(MPB)가 주간사를 맡아 지상파 DMB 사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파 DMB는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와 함께 정부가 해외에 내놓은 한국산 명품 정보통신기술(ICT)로 손꼽힌다. 따라서 해외 진출 시도가 활발하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바티칸(교황청)과 이탈리아 제1 공영방송 `라이(Rai)'에 진출하기도 했다.

방통위는 올해 주요 업무의 하나로 와이브로 및 IPTV와 함께 DMB를 수출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고 적극적인 DMB 세일즈에 나서기로 한 상태다. DMB 기술은 현재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20여개국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통위 관계자는 "중소기업 위주로 된 DMB 장비업체들이 개별적으로 해외 진출하기에는 어려워 전파진흥협회로 창구를 일원화했다"며 "각국 정부의 도입 의지와 상용화 가능성을 따져 DMB 진출지역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jooh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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