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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자산가치 대비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00원을 제시했다.

봉원길 애널리스트는 "아비코전자 실적은 내년 2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안정적 재무구조와 자산가치를 감안하면 주가가 지나치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내년 연간 영업 실적은 매출액이 11.5% 감소한 345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35.4% 감소한 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울러 4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9억6000만원, 2억90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3%, 75.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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