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통신시장 재편 기대감에 포털 희비교차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1,238 2008/02/21 17:06

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통신그룹 계열 SK컴즈, KTH 모처럼 동반 급등]

국내 주요 포털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잘나가는 선발 주자들은 주춤한데 반해 후발주자격인 주요 통신그룹 계열사들이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KT그룹 계열의 중위권 포털 KTH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장중 10% 이상 오르며 92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KTH가 장중이라도 9000원을 넘었던 것은 지난해 5월30일이 마지막이었다. 장 후반 오름폭이 줄며 전날보다 550원(6.63%) 오른 8850원으로 마감됐지만 포털주 중에서는 단연 돋보였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컴즈도 이날 강세를 보이며 모처럼 부진을 벗어났다. 전날보다 900원(4.15%) 오른 2만150원으로 5거래일만에 상승했다. 2만원대 회복은 3일만이다. 장중 한때는 상승률이 8%를 넘기도 했다.

반면 인터넷 황제주 NHN과 전날 모처럼 시가총액 1조원을 회복한 다음은 약세를 보였다. NHN은 5400원(2.52%) 내린 20만9100원으로 밀렸으며 다음은 하루만에 8만원선을 내줬다. 전날보다 1900원(2.35%) 내린 7만8900원으로 마감. 장중 4% 이상 밀리며 시총 1조원이 잠시 붕괴되기도 했지만 장 후반 반등으로 1조원선은 가까스로 지켰다.

이같은 선두그룹과 통신그룹 계열사간의 희비교차는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로 승인으로 통신시장 재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컴즈와 KTH는 선발주자들과 달리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거대통신사업자를 모회사로 두고 있어 시장 재편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크다.

지금과 같은 구도에서는 NHN의 독주를 견제할 마땅한 수단이 없지만 통신, 방송 등과의 결합상품이 대세가 되는 시장에서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KTH는 전날 발표한 IPTV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탄력을 더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