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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셈텍 A0361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2월 23일 09시 13분 데이터    현재가 2,185  시가 2,185  52주 최고   전일비 ↑ 285  고가 2,185  52주 최저   거래량 601,070  저가 2,185  총주식수 13,975,000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

반도체 제조용 자동온도조절장치 업체인 라셈텍이 경영권 매각 이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라셈텍의 주당 매각가격은 4917원으로 매각 당시 주가(21일) 1655원 대비 200% 할증된 가격에 거래돼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라셈텍은 코스닥시장에서 2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85원(15.00%) 오른 218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라셈텍은 전날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김범용씨와 특수관계인 문영희씨가 ㈜사이언리얼티와 김세헌에게 주식 및 경영권을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김범용씨와 문영희씨가 넘긴 주식은 117만9375주(8.44%)로 총 매각금액은 58억원이다. 
 
사이언리얼티는 부동산개발 및 임대업, 인수합병(M&A) 컨설팅 사업을 영위하며 김세헌씨가 대표로 있다. 
 
이번 계약으로 최대주주는 9.04%를 보유한 ㈜코아인터내쇼날로 변경되고 회사의 경영 권은 사이언리얼티와 김세헌씨가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