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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텔레콤은 6일 WWA, AAC, MP3방식의 압축음악파일을 재생하는 멀티코덱플레이어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원텔레콤은 이번에 개발된 플레이어는 기존의 WWA,AAC,MP3등의 압축음악이외에도 리얼g2, e-pac, ac3등의 압축파일도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재생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도원텔레콤에 따르면 이 제품은 노래제목이나 가수 작곡자 등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MTS(Music Title Speech)기능 및 디지털 3D효과(입체음장효과)등을 지원한다. 또 기존의 단순MP3 플레이어와 비교할때 같은 메모리로 2배나 많은 노래를 저장하며 입체음장효과를 채택해 진일보한 차세대 플레이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도원텔레콤은 지난 6개월 동안 약 5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했으며 2건의 특허를 출원중이다. 도원텔레콤 관계자는 내년 1월 열리는 CES쇼를 필두로 미국현지법인과 유럽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