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굿모닝, 대성미생물 759주 사들인다.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57 2000/05/29 10:13

게시글 내용

굿모닝증권은 '대성미생물 허수주문'에 따라 거래가 체결된 759주의 주식에 대해 이 주식을 매수해 또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굿모닝증권은 대성미생물에 대한 3억주 허수주문을 낸 당사자의 신원을 확보해 연락을 취하고 있으나 3일이 지난 28일까지도 연락이 되지 않음에 따라 향후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굿모닝 사이버거래 전산시스템의 오류로 이번 일이 벌어진 만큼 회사측에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며 "이번 거래는 있어서는 안될 거래이므로 주문을 낸 당사자의 계좌에 759주의 주식이 들어가지 않아야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밝혔다. 굿모닝증권 이를 위해 허수주문자의 계좌로 들어갈 759주에 대해 거래내역을 정정,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주식을 매도한 사람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즉 매도한 사람은 있는데 매수한 사람이 없는 기형적인 거래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한준욱 홍보팀장은 "계좌에 매수증거금이 30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비정상적인 방법에 의해 거래가 체결된 만큼 이번 거래는 무효가 되어야하나 이미 거래는 체결돼 매도한 사람은 있고 매수한 사람이 없는 기형적인 거래가 체결됐다"며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굿모닝증권이 759주의 대성미생물 주식대금 3억7,950만원을 허수 주문자를 대신해 결제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증권은 현재 허수주문자의 신원을 이미 파악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 사람이 고의적으로 이번 허수주문을 낸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누군가에게 도용당한것인지가 파악되고 있지 않다. 여기서 누군가가 이 사람의 ID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이번 허수주문을 했다면 이 사람에게는 법적인 책임을 묻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이 사람이 고의적으로 직접 허수주문을 냈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금융감독원과 코스닥증권시장측은 이 사람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것이 뻔하다. 굿모닝증권의 관계자는 " 굿모닝증권은 이번 허수주문을 낸 사람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잇는 위치에 있지 않다"며 "이 사람이 시장 교란을 목적으로 1억주씩 3회에 걸쳐 3억주의 허수주문낸 만큼 금융감독원과 코스닥증권시장측에서 어떠한 가시적인 대응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