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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투 "10여년만의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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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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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3 2001/02/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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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투 "10여년만의 차익실현" 진상현 기자 | 02/19 12:26 | 조회 6530 한 코스닥등록업체의 지분 10% 이상을 보유하고 있던 한 개인투자자가 10여년만에 일부 지분을 매각, 30배이상의 차익을 실현해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금감원에 제출된 주식대량보유보고서에 따르면 대성미생물 주식 3만8,530주(10.14%)를 보유하고 있던 김광일씨는 이달 9~16일 3만600주를 매각, 7,930주(2.09%)만 남았다고 밝혔다. 매각가격은 주당 16만6,200~18만9,000원선이며 총 매각대금은 54억6,935만원이다. 대성미생물 관계자는 "김씨는 일반투자자로 회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코스닥등록 훨씬 이전부터 지분을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관계자는 "김씨가 지분을 보유한지는 10여년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에는 거의 액면가 수준에 들어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6월 매도한 1,500주를 포함해 10여년전 4만30주를 총 2억원정도에 매입한 셈이다. 지난해 1,500주 매도(주당 77만1,000원) 때 매각대금 11억5,650만원을 합치면 현재까지 이미 66억2,585만원을 거둬들였다. 아직 7,930주가 남았지만 이미 초기투자금 2억원의 30배이상의 자금을 회수한 셈이다. 회사관계자는 "단순한 엔젤투자였다면 지난해 주가가 70~80만원대에 있을 때 차익을 실현했을 것"이라며 "최근 다른 사업을 위해 자금이 필요했던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한 증시관계자는 "개인투자자가 10년 이상의 장기투자로 높은 수익을 낸 드문 경우"라며 "개인투자자들을 단기매매로 몰아가고 있는 최근의 시장환경을 감안할때 김씨의 투자는 더욱 신선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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