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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미생물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개발한 효소제 ＇파이타제＇에 대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허권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갖고 있지만 관련 실시권은 대성미생물이 갖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파이타제는 사료 첨가제로 가축 분뇨의 인을 줄여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환경친화성 제품이다. 이같은 파이타제의 국내 수요는 연간 약 150억원이며 세계수요는 연간 약 5000억원 규모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신규 파이타제는 기존 파이타제와는 달리 세계 최초로 세균을 이용한 것이다. - 대성미생물은 "이번 신규 파이타제는 효소의 안정성과 내열성, 분해력이 뛰어난데 다가 기존 파이타제에 비해 가격을 30% 이상 낮출 수 있어 가격경쟁력 또한 우수하 다"며 "현재 판매가 가능하며 본격적인 판매는 신규 파이타제의 새로운 분야 응용 시험이 끝나는 내년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이타제에 대한 국내특허？ 98년 이미 획득했으며 이번 일본특허는 국제특 허로 가장 먼저 획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01/04/02 12:4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