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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열기가 대량 수주건을 재료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발전소용 공냉식 열교환기 제작업체인 삼영열기는 25일 장중내내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다 장 막판인 2시 30분을 넘기면서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 시간 현재 거래량은 41만주, 상한가 잔량은 4만1000여주다. 삼영열기는 폐열회수 장치 등을 전문생산하는 플랜트 업체로 이날의 가격 상승은 해외업체로부터 플랜트 등을 대량수주했고 이를 곧 발표할 것이라는 재료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영열기 관계자는 "수주한 것은 사실이나 규모와 상대업체 등은 밝힐 수 없다"며 "월요일 오전중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