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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4Q23 Review: 길어질 겨울

한국투자증권에서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예상했던 대로 부진한 실적 기록. 유래없이 안 좋은 상황에 놓여있음. 프로젝트TL은 안 좋은 기대 이하의 흥행 성적을 내고 있으며 2024년 신작들의 출시는 2분기 말 이후로 예상. 반전의 요소는 있으나 그럼에도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 판호 등 올 해 주가의 반전을 가져올 수 있는 몇 가지 요소들이 있으나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엔씨소프트의 근간이었던 개발에 대한 유저들과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점. 올 해 실적 모멘텀이 약하다는 점 또한 외면하기 힘든 문제. 회사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내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4Q23 매출액은 4,377억원(-20.1% YoY, +3.5% QoQ), 영업이익은 39억원(-91.9% YoY, -76.7% QoQ)으로 컨센서스(매출액 4,41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를 하회.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2,989억원(-21.6% YoY, +9.1% QoQ)을 기록. 리니지M의 실적이 견조했던 가운데 리니지2M, 리니지W가 각각 4주년, 2주년 이벤트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이 증가. PC게임 매출액은 923억원(-11.5% YoY, -0.9% QoQ)을 기록. 프로젝트TL이 부진한 가운데 리니지, 아이온 등 기존 PC 라인업의 매출이 감소. 전체 영업비용은 4,338억원(-13.3% YoY, +6.7% QoQ)으로 프로젝트TL 출시 영향으로 마케팅비가 전분기대비 130억원 가량 증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