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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스타, 앙골라 통신시장 진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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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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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9 2007/07/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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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앙골라 최대 석유그룹 Sonangol의 자회사 MS텔레콤사와 전략적 제휴]

급성장하는 앙골라 통신시장에 국내 업체가 진출할 전망이다.

유비스타와 온세통신 컨소시엄은 앙골라 통신시장 진출을 위해 MS텔레콤(Mercury Telecommunication Services SARL)과 유무선 통신사업 전반에 걸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MS텔레콤은 앙골라 석유와 천연가스 전반을 관리하는 공기업인 Sonangol그룹의 30여개 자회사중 하나인 통신 서비스업체이다. MS텔레콤은 앙골라 GSM 사업자인 Unitel 사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유비스타 관계자는 “MOU 이후 3개월 이내에 본계약 체결을 양사가 합의한 만큼, 오는 9월중 본계약 체결이 이루어져 양사는 앙골라의 유무선 통신서비스, 인터넷 인프라 구축, 인터넷 데이터센터와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될 것이다. 향후 앙골라는 아프리카 통신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온세통신과 유비스타는 관계기관의 합병인가를 거쳐 오는 10월 양사 합병을 완료해 아프리카 통신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비스타는 지난 2일 온세통신과 유비스타의 합병신청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남광토건이 앙골라에 첫 진출해 현재까지 5억 달러 규모의 건설부문 수주를 올렸고 최근 온세통신은 120억원 규모의 앙골라 IBS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지난해 남광토건은 앙골라 정부와 합자법인을 설립하는 등 국내 기업의 앙골라 진출 사례가 늘고 있다.

올해 7월4일 코트라가 발간한 보고서(‘아프리카 신성장엔진, 앙골라를 주목하라’)에 따르면 앙골라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 기준 제2의 산유국으로 고유가에 따른 오일머니 유입과 내전후 재건특수가 겹쳐지면서 향후 4년동안 연평균 20%에 이르는 경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이 보고서는 국내 정부와 기업이 앙골라 진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밝히면서 내전으로 파괴된 사회기반시설 복구는 앙골라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도로의 80%가 파괴돼 있고 철도, 전력, 통신, 주택 등도 매우 열악해 관련 시장은 해마다 2배 이상씩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

인구 1천여만 명의 앙골라는 농업과 광업이 주요 산업이다. 광업은 석유와 다이아몬드가 주산물이다. 다이아몬드는 생산량 기준 세계 4위(연산 642만캐럿)에 이르며 매장량이 풍부한 석유는 아프리카 전체 매장량의 4%에 이르는 등 천연자원 부국이다.

문병환기자 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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