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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스타가 미국 시장진출용 내비게이션 지도와 소프트웨어를 결정했다.

유비스타(대표이사 김형석)는 22일 "미국 인포게이션社(www.infogation.com)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美 인포게이션은 1996년 설립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로 차량탑재형, 휴대용, PDA용 등 다양한 내비게이션 지도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 지역 길 안내뿐만 아니라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유비스타 강세기 상무는 "인포게이션의 디지털 지도는 미국 나브텍 원도를 기반으로 개발됐다"며 "이번 인포게이션의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체결로 내비게이션의 미국시장진출 준비는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서 검증된 내비게이션 하드웨어와 안정성과 신뢰도가 검증된 인포게이션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통해 성공적인 미국시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인포게이션은 지도 업데이트와 미국 현지 고객 서비스도 책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비스타의 내비게이션 미국수출은 현재 미국 현지의 대형 전자유통업체와 공급수량, 단가, 모델 등 수출조건에 대한 세부사안 조율이 마무리된 상태이다.ⓢ

[매경인터넷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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