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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텔레콤, 1Q 흑자전환..신사업진출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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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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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32 2008/04/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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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온세텔레콤이 올해 1/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온세텔레콤은 지난해 1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최근 4년 연속 영업적자가 계속돼 왔다.

온세텔레콤은 이와함께 사실상 최대주주인 대한전선에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할 가능성도 있어 재무구조개선과 신규사업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온세텔레콤에 따르면 1분기 예상 실적으로 수억원대 영업이익이 예상돼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아직까지 1분기 실적이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영업손실에서 벗어나 수억원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올해 연간으로도 25억∼50억원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온세텔레콤이 올해 연간으로도 흑자전환을 이룰 경우 5년만에 턴어라운드하는 것이다.

흑자전환 선봉에는 통신망 수주 확대가 자리잡고 있다. 온세텔레콤은 지난 1월 하나로텔레콤과 643억원 규모의 전송망 설비공급계약을 맺었고 지난해말에는 신분당선 통신시스템 설비공사(95억원 규모)를 따내는 등 통신망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앞으로 대한전선과 협력해 몽골과 콩고 등의 통신망 사업에 공동참여할 예정인 것도 실적개선을 밝게 한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개발사업에 뛰어들어 중장기 성장전략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온세텔레콤은 지난해말 미래에셋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상암DMC 첨단업무용지 E2―1 부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상암DMC 개발은 2010년 빌딩 분양에 들어가며 2011년 완공 예정이다"며 "컨소시엄 참여기업중 자사 지분율(30%)을 감안할 때 수백억원대 개발이익이 기대되며 2010년 영업이익부터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최근 대한전선이 알덱스의 749억원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증자자금중 300억원을 타법인 주식 취득에 쓰겠다고 밝힌 것도 온세텔레콤과 연관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온세텔레콤 최대주주는 알덱스며, 알덱스의 최대주주는 대한전선으로 사실상 온세텔레콤은 대한전선이 지배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알덱스가 최근 최대주주인 대한전선을 지정해 7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유증으로 확보되는 자금중 300억원은 타법인 취득자금으로 쓸 예정인데 온세텔레콤이 유상증자를 하면 여기에 참여하기 위한 목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온세텔레콤이 조만간 유증을 통해 3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끌어모을 경우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사업 등 신규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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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태기자 go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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