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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에서도 긴급통화 가능…이달 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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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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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6 2008/06/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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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에서도 긴급통화 가능…이달 말 시행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인터넷전화(VoIP)로 119 등 긴급통화를 걸었을 때 발신자의 주소를 자동으로 알게 하는 서비스가 인터넷전화 번호이동과 함께 6월말 시행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이 당초 계획대로 6월말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인터넷전화 긴급통화 서비스도 번호이동에 맞춰 같은 날짜에 시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그 동안 인터넷전화는 유선전화(PSTN)과 달리 가입자가 119 등에 전화를 걸었을 때 자동으로 발신자의 위치를 구조 기관이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지 않아 문제였다.

인터넷전화에서 긴급통화가 가능하려면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구축 작업이 지연돼 왔던 것. 하지만 어제 6월말 번호이동과 함께 실시키로 결정됐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윤여상 팀장은 "바뀔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인터넷전화 긴급통화 서비스를 번호이동과 함께 6월 30일쯤 시행하기로 정했다"며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 구축 작업이나 각 사업자와 시스템을 연동하는 작업 등이 완전히 마무리 된 건 아니지만 6월 30일 시행에 맞춰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팀장은 "가입자가 이사를 갈 경우 주소가 바뀌기 때문에, DB 주소와 가입자의 실제 주소가 달라질 수 있는 문제가 있지만, 이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측과 사업자들이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넷전화 긴급통화와 관련해 KT가 가입자의 위치정보를 파악하는 데 쓰고 있는 '알리스(ALIS)' 시스템 이용 대가가 사업자 간 쟁점이 되고 있다.

긴급통화 서비스를 위해선 KT가 구축한 이 시스템을 인터넷전화 사업자들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 비용을 얼마로 하느냐가 논쟁인 것.

인터넷 전화 업체 관계자는 "알리스 시스템 이용 대가가 큰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협의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며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도 시내전화 긴급통화 서비스를 위해 KT의 알리스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데, 월 200~300만원 정도 내고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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