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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선로 지중화 기술로 ‘KMC 트라프 공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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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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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4 2008/06/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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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텔레콤이 개발한 KMC(Korea Micro Cabling) 트라프 공법은 고강도 트라프(Trough)를 보도블록에 설치에 전봇대에 걸려 있는 여러 방송·통신케이블을 효율적으로 지중화 작업을 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공법은 도로의 보도블록 구간을 굴착한 후, PC(Poly Carbonate) 재질의 고강도 트라프를 설치하고 20~30조의 PE 내관 또는 50조 이상의 섬유내관을 만들어 광케이블 및 동축케이블을 포설하는 새로운 매설공법이다.

KMC 트라프 공법은 크게 ▲직선구간용 ▲보안볼트 ▲분기구간용 ▲마감부 ▲상·하 커브 접속부 ▲좌·우 커브 접속부 등 6개 요소로 구성된다.



온세텔레콤은 지난 3년여 동안 기술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해 1월 특허를 취득했으며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충격시험도 통과했다.

특히, 이 공법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은 비용으로도 전봇대의 통신케이블을 지중화 할 수 있고, 관리 주체를 정해 공동 관리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도로굴착을 통한 관로 매설보다 공사 및 자재·복구비용에서 약 45~60%를 절감할 수 있다.

김명철 온세텔레콤 네트웍본부장은 “기존의 굴착공법을 이용해 통신케이블을 지중화 할 경우 Km당 약 1억5000만 원에서 2억3000만 원의 공사비가 소요된다”며 “KMC 트라프 공법을 적용할 경우 Km당 8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공사비를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지국을 공용화해서 사용하고 있는 이동통신사업자의 경우와 같이 유선 통신사업자 간 협약을 통해 관리 주체를 단일화해 지중화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여기에 KMC 트라프 공법을 적용해 지중화 할 경우 예산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트라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중앙통제시스템으로 관로의 파손 및 불법 개폐 사실을 항시 확인할 수 있어, 무분별한 불법 선로 포설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통신선로 지중화 전과 후 모습


직선구간의 경우 터파기 후 KMC 트라프를 설치하고 여유 공간을 모래 또는 콘크리트로 보강한 후 보도블록을 다시 덮는 것으로 쉽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존 도로굴착 방법에 비해 복구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분기구간은 분기용 KMC 트라프를 이용해 직선구간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공하고, 가입자 또는 건물 인입이 예상되는 곳에는 분기용 KMC 트라프를 설치하면 된다.

김명철 본부장은 “KMC 트라프는 광케이블과 HFC망 구축에 필요한 내관을 여유 있게 포설할 수 있다”며 “주택·건물 등 신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인입공사도 쉬워 유지·관리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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