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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셈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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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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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45 2009/12/2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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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인터넷 전화(VoIP) 업체 자자(jajah)를 두고 벌어진 지난 한 달간의 입찰 경쟁에서 유럽 이동통신사인 O2가 승리했다.

로이터 통신은 20일(현지시간) 현지 경제지인 더마커(TheMarker)지의 보도를 인용해 자자가 이번주 내로 O2에 매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수 가격은 2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이번 인수에 대한 자자 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지난달 초 외신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 그리고 O2가 자자 인수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매각 가격은 2억 달러에서 4억 달러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자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서버 2007의 공식 파트너여서 많은 전문가들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할 가능성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자자는 125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통해 천5백만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1억 명에 가까운 야후 메신저 사용자들에게 음성 전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수 년간 세쿼이아 캐피탈, 도이치 텔레콤, 인텔 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2천 8백만 달러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구글(Google)은 최근 인터넷 전화 업체인 기즈모5(Gizmo5)를 3천만 달러에 인수했고, 스카이프(Skype) 역시 무려 27억 5천만 달러에 이베이(eBay)로부터 독립했다.

이번 인수는 통신사들이 더 이상 인터넷전화 제공에 팔짱만 끼고 볼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유선 통신 사업자들은 여전히 인터넷 서비스 기반의 전화 서비스는 외면하고 있다. 국내 상황만 보더라도 KT나 LG데이콤, SK브로드밴드는 구리선 중심의 일반 시내전화를 인터넷전화로 대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인터넷을 활용하는 분야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AT&T가 자사 3G망에서 스카이프를 차단했다가 망 중립성 위반으로 다시 허용으로 돌아섰고, O2가 자자를 인수하면서 이제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유선 통신 사업자들만의 고민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온갖 수단을 동원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막아왔던 SK텔레콤을 비롯한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또 어떤 빗장으로 이런 흐름이 확산되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킬지 주목된다. 스마트폰 확산으로 인해 이동통신사들은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변화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고 있다.

 

%오늘부터 저점매수 모아가세요...

 티끌모아 태산이란 이런 종목에서 나올듯...배가의 법칙...1..2..4..8..16..32....^^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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