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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스타가 내년에 턴어라운드가 확실시 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날 유비스타에 대해 합병법인이 출범하는 내년에 턴어라운드가 확실시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900원을 제시했다.
"유비스타가 합병과 구조조정 후 법정관리기간 동안 소홀했던 기존 온세통신의 마케팅 부분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꾸준한 실적을 거둬왔던 국제전화, 시외전화 등 음성사업부분의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초고속 인터넷 부문을 매각한 인터넷 사업부는 합병과정에서도 매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던 전용회선과 IDC 사업부만 남게 된다"며 "흑자 사업부로 전환될 것이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또 향후 주력사업 부문이 될 무선인터넷 사업부도 큰 폭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그는 "
무선인터넷 사업부가 최근 월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넘어설 정도로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며 양호한 성장을 예상했다.
이에 따라 유비스타는 내년에 3726억원의 매출액과 4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합병으로 인해 정리채무가 변제되고 자산매각과 초고속인터넷 사업부 매각을 통해 약 1600 억원의 현금이 유입되면서 금융비용부담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대규모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이 34%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비스타 A036630   코스닥  (액면가 : 500)      * 09월 22일 09시 29분 데이터    현재가 3,240  시가 3,000  52주 최고   전일비 ▲ 220  고가 3,250  52주 최저   거래량 1,977,421  저가 3,000  총주식수 45,15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