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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는 18일 올해 매출액 목표를 지난해보다 33% 가량 증가한 8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또 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8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0억원과 4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99년에 비해 각각 20%, 25%씩 증가한 수치다. 코맥스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오디오복스(AUDIOVOX INTERNATIONAL CORPORATION)와 119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규계약으로 매출신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맥스는 지난 17일 VoIP(Voice Over IP) 솔루션 전문업체인 무한넷코리아의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인터넷폰업체인 무한넷코리아를 통해 인터넷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17일 15시49분 기사 코맥스 "무한넷코리아 경영권 인수" 참조]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