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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티이씨 이런회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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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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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6 2009/01/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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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무대다] <34> 진성티이씨
중장비 씰·롤러부문 세계무대 "슈퍼스타"
40일만에 설계·제작·납품 독보적
세계 3대社 모두 납품 "국제공인"… 매출 1000억중 수출 648억 차지

미국 캐터필러, 일본의 고마츠와 히타치 등 세계 3대 중장비 업체들은 시시각각으로 한국 평택공장의 상황을 점검하느라 촉각을 곤두세운다. 중장비의 핵심 부품인 씰과 롤러를 제공하는 진성티이씨가 하루라도 멈추면 공장자체가 가동이 어렵기 때문이다.
진성티이씨는 매출 1,000억원에 불과한 중소기업이지만 전세계 중장비업체들을 쥐락펴락하는 기술력을 갖춘 중장비 부품 업계의 ‘슈퍼스타’다. ‘경쟁사 간에는 같은 회사의 부품을 쓰지 않는다’는 중장비업체의 불문율을 진성티이씨가 깨뜨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오기 하나로 시작한 회사

진성티이씨의 시작은 창업주 윤우석(64) 회장의 오기에서 출발했다. 1960년대 후반 서울대 공대 출신의 공병부대 소대장으로 복무하던 윤 회장은 화천댐 공사 현장을 진두지휘하면서 굴착기와 불도저의 잦은 고장에 속을 태웠다. 원인은 롤러와 씰 때문이었다

윤 회장은 이때부터 ‘제대로 된 부품을 내 손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군을 제대한 후 5년간 상업은행을 다니며 모은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75년 서울 문래동에 "신생산업사"를 차려 직접 쇳물을 끓여 제품을 만든 것. 당시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롤러와 씰을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제품의 장단점을 분석하며 밤을 지새웠다.

■ 주물공장에서 중장비 부품 전문회사로

마영진 사장은 83년 당시 진성티이씨의 모습을 잊지 못한다. 당시 대우중공업의 부품 개발담당자였던 마 사장은 씰과 롤러 공급처를 찾기 위해 진성티이씨를 찾았다.

하지만 당시 오산공장은 잡다한 제품을 만드는 대장간 수준을 넘지 못했고, 마 사장은 당시 실사기록에 ‘생산 능력 없음’이라고 썼을 정도였다.

하지만 윤 회장의 일에 대한 집념과 실과 롤러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 하나를 믿고 일을 맡겼다. 마 사장도 부품 국산화에 대한 회사의 요구가 워낙 거세 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83년 말 마 사장은 직접 진성티이씨 기술자들과 일본 히타치사로 연수를 떠나 롤러 라인을 보고 돌아 온 후 생산을 개시했다. 진성티이씨가 대우중공업의 납품업체로 공식적으로 선정돼 중장비 부품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순간이었다.

■ 세계3대 중장비업체 납품 꿈 이루다.

대우중공업에서 인연을 맺은 마 사장은 윤 회장의 간청으로 94년 진성티이씨에 입사했다. 주어진 임무는 해외시장 개척. 윤 회장의 눈은 미국과 일본을 향하고 있었다. 마 사장은 “윤 회장은 ‘미국의 케터필터, 고마츠, 히타치 등 세계 3대 중장비업체에 씰과 롤러를 납품하는 것이 꿈이다’라는 말을 항상 해 왔다”고 회고했다.

윤 회장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 땅을 밟았지만 아무도 진성티이씨 부품을 써주지 않았다. 마 사장은 한국인 중간상과 거래를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하지만 한국인 중간상은 1년이 가도록 도대체 지성티이씨의 씰과 롤러가 얼마에 팔리는지 가르쳐 주지 않았다. 마 사장은 중간상 대신 부품 구입처인 딜러를 찾아가 가격 내역을 요구했다.

“영업비밀을 가르쳐 줄 수 없다”고 버텼지만 마 사장의 간곡한 부탁에 관련 서류를 슬쩍 내밀었다.

마 사장은 깜짝 놀랐다. 회사는 원가수준에 제공하고 있는데 중간상은 엄청난 수익을 챙기고 있었던 것이다. 곧바로 계약을 해지하고 미국 중장비 부품업계 최대 딜러 중 하나인 ‘트랙’을 찾아 직접 거래를 요구했다.

담판은 오래가지 않았다. 트랙은 이미 한국인 중간상을 통해 진성티이씨의 씰과 롤러를 쓰고 있어 기술력을 알고 있는데다, 중간상보다 싼 값에 공급하겠다는 제안에 ‘OK사인’을 했다.

이후 트랙과 해비캡이라는 양대 딜러와 거래하면서 미국시장은 열렸고, 캐터필러도 진성티이씨의 고객이 됐다. 이후 진성티이씨는 캐터필러에 주문자상표제작방식(OEM)으로 씰과 롤러를 제공하며 세계적인 중장비 부품회사로 우뚝 서게 됐다.

캐터필러의 최대 라이벌인 일본의 히타치와 고마츠도 경쟁사의 부품회사는 쓰지 않는다는 원칙을 버리고 진성티이씨에 씰과 롤러 공급을 맡겼다.

여건이 안 좋지만 캐터필러와 계약이 성사된다에 한표~!!!

*** 한국 - 4대강 정비      미국 -  도로공사등 사회간접투자   중국 일본 할것없이 전세계가 사회간접투자

      중 입니다.     이 모든  투자에는  필수적으로  지게차등 장비가 들어 갑니다.

      곧 현실로 들어가면  진성티이씨   캐터필러와  사상최대규모의 판매계약을 시작으로....

      2008년  당기순이익도  사상최고라고  하는군요   현주가 4700원이면  매년 배당만 받아도

      은행이자보다  높습니다.   더이상  하락할 금액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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