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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팩키지의 1분기 경상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6배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팩키지 관계자는 12일 "지난해 1분기에 2억8000만원인 경상이익이 올해 10억80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이는 금융비용이 줄면서 이자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매출 영업이익 등도 모두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77억8500만원으로 지난해 74억원에 비해 3억원 가량 늘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6억8000만원에서 올해 8억2000만원 가량으로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영업목표를 전년수준 정도로 잡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