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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8 00:11   조회: 12459   스크랩: 5  



외국인 선물매도 손절매에 흔들린 급락장세



I. 외국인 장중 선물 매매 동향


금일 외국인은 장중 내내 주식 매매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선물 포지션을 해제하는 매매 행태를 보였습니다.
하늘로 치솟은 보라색선이 외국인의 장중 선물 환매수(5,680계약)의 모습입니다.



II. 외국인의 최근 선물포지션


1/16일(월요일) 투자자별 선물포지션은 외국인이 선물매도 8,454계약을 보유하고 있어서 지수의 추가 상승은 외국인의 선물 손실로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상승추세의 장세가 이어진다면 손실폭의 확대가 커지므로 어떠한 형태에서도 포지션 정리가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III. 종합일봉챠트


지난주 1/10(화요일)부터 외국인은 선물매도포지션을 취하며 조정을 유도하려고 하였으나 기관의 공격적인 매수에 눌려 오히려 지수의 상승이 진행되었습니다.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포지션을 다시 수습할 필요를 느꼈을 것입니다.

1400~1405P는 외국인의 선물매도포지션의 평균단가 입니다.
금일 최대한의 하락폭을 키웠던 이유입니다.

난데없는 주식양도차익과세설이나 일본급락설을 부추기며 장중최대한 하락폭을 키웠던 것은 새로운 포지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1,400P의 이탈은 불가피 하였을 것입니다.

목요일 정도면 외국인은 선물포지션을 재편 할 것입니다.(매수?, 매도?)

금일 선물매도포지션을 서둘러 청산하는 모습으로 보아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새로운 상승 추세를 가져가기 위한 선물매수포지션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IV. 외국인 장중 주식 매매동향

위의 표는 금일 외국인의 주식매매동향입니다.

외국인은 오후 2시 무렵까지는 선물환매수(선물매도 손절매)에 치중하면서 최대한 지수를 누르며 선물매도보유분의 손실폭을 최소화하였고 잔여분의 선물매도 2,774계약을 내일 저가(1,400P이하)에서 잘 처분하면 손실이 거의 없어지는 모습입니다.

결론은 외국인은 금일 급락을 조장하여 선물매도보유분의 대부분을 손실없이 잘 처분할수있는 지수대로 끌어내려 놓았고, 새로운 추세대를 형성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결국 관건은 내일 이후의 외국인의 선물포지션의 움직임에 따라 조정폭이 결정되겠지만 현재 상황에서의 외국인의 심리상태는 더 깊은 조정을 원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위의 표에서 나타 나듯이 1,400P가 이탈되면서 2시부터 외국인의 저가매수가 강하게 유입되어 금일 96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였습니다.

내일 시초가가 보합수준에서 형성되어 큰 흔들림이 없다면 상승추세로 돌아설 수 있는 모습입니다.

내일 오전장 실적우량주 및 추세가 형성되어 있는 종목은 섣부른 매도보다는 관망하시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



###. 중기 관심주


현대차 : 원화 환율 안정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 해소

데이콤 : 저가 대형주로서 2006년에는 통신주의 상승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

제일모직 : 신소재, 2次전지등 업종다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구조 변화 예상

웹젠 : 기대작 ‘썬’출시예정, 다양한 User층의 기대 심리 매우 높은 상황

효성 : 타이어코드 26%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