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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에서 현대모비스 수혜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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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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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0 2010/01/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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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일부터 발효되는 한국과 인도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에 따라 국내 자동차 부품주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증시 전문가들은 한·인도 CEPA 발효에 따라 현대차 인도공장(HMI)에 동반 진출해 있거나 인도로의 직접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혜택을 예상했다.
  
자동차 및 부품의 관세가 현행 12.5%에서 8년 내 1~5% 수준으로 인하되기 때문이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EPA로 연 평균 관세인하 효과를 가장 크게 보는 업종은 컴퓨터 등 기타가전이지만 수출 금액은 1억5000만달러에 그친다"면서 "수출금액까지 고려할 경우 자동차 및 부품업종이 관세인하 효과를 가장 크게 받는다"고 말했다.
  
토러스투자증권 이경수 연구원도 "한국이 상대적으로 발전한 자동차와 유통기업들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인도가 강점을 보유한 석유정제·화학·제철 업종은 경쟁이 증가할 수 있어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수혜주로는 코스피시장의 경우 현대모비스와 한일이화, 세종공업, 에스엘이, 코스닥시장에선 성우하이텍과 평화정공 등이 꼽혔다. 이들 종목은 인도로의 반제품현지조립생산(CKD) 수출비중이 높다는 게 공통점이다.
  
현대모비스의 인도 CKD비중은 2008년 16.3%에서 작년 상반기 10.2%로 상승했으며, 한일이화는 2008년 인도 비중이 16.3%였으며 지난해 3분기까지 8.3%였다.
  
세종공업은 인도 샤다모터와 기술제휴 및 거래 관계를 맺고 있고, 에스엘은 인도 현지공장을 갖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2008년 기준 전체 CKD 수출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영향으로 1~3분기 기준 비중이 10%로떨어졌지만 절대 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평화정공은 2008년 전체 CKD 수출에서 인도 비중이 27.1%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도 3분기까지 25.3%를 기록했다. 작년 1~3분기 인도 CKD 수출액은 160억원으로 2008년 연간 수준(162.4억원)에 육박했다.
  
김승현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평화정공 인도 공장의 경우 최근 신규 수주의 절반가량이 비현대차그룹 물량일 정도로 현지화 전략의 대표 업체로 성장했다"면서 "CEPA가 발효되면 가격 경쟁력 확대로 인도지역 완성차 업체들의 수주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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