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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LCD 부품



-LCD 부품업종 비중확대 유지





-단가인하 흡수위한 다양한 노력 전개





-추가적인 단가인하 가능성 낮은 상태





-LCD 부품주, 불안할 때 사세요



-우리조명,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 기록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현대증권은 2일 현 시점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LCD 부품업체에 대한 단가인하 우려감이 상존하지만 이런 불안요인은 경쟁력을 확보한 핵심 업체에 대한 매수 기회요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해당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과거와 달리 LCD 부품업체는 LCD TV 부품에 대한 매출비중이 전체의 50%를 초과해 절대적 이익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2006년 3월 이후, 패널가격 하락 폭이 완만해 질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패널업체로부터 단가인하 폭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LCD 부품업체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함. 이는 1)LCD TV 패널 부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PC패널(모니터, 노트북)대비 평균 3∼5배 이상 높은 상태에서 TV 부품에 대한 매출비중이 전체의 50%를 초과해 절대적 이익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2)올 3월 이후, 패널가격 하락 폭이 완만해 질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패널업체로부터 단가인하 폭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LCD 부품 업체들은 패널업체로부터 단가인하를 흡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음. 이는 1) LCD TV용 부품 매출비중 확대, 2) 중국, 대만으로의 고객기반 다변화, 3) 원재료 구매처 다변화로 인한 원재료 비 절감, 4) 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수율 향상, 5) 중국공장 이전에 따른 인건비 절감 등임. LCD 부품업체는 2006년 1∼2월 중에 이미 패널업체로부터 5∼7%의 단가인하를 받은 상태임. 또한 2006년 2분기에 패널가격 하락 폭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상반기 내에 추가적인 큰 폭의 단가인하 가능성은 줄어든 것으로 판단됨. 더욱이 분기별로 갈수록 TV용 부품에 대한 매출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도 부품업체에 긍정적인 것으로 여겨짐. 현 시점은 LCD 패널가격 하락에 따른 패널업체 수익성 저하로 LCD 부품업체에 대한 단가인하 우려감이 상존함. 따라서 이러한 불안 요인은 경쟁력을 확보한 핵심 LCD 부품업체에 대한 매수의 기회요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우리조명(037400)은 LCD 부품업종에서 가장 낮은 주가수익비율(PER), 주당순자산가치(PBR)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시가총액(869억원)이 우리이티아이 보유지분 적정가치(1594억원)에도 못 미치는 저평가 상태를 기록하고 있음. 또한 우리이티아이(082850)와 금호전기(001210)는 타이트 한 TV용 냉음극형광램프(CCFL) 수급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며 테크노세미켐(036830)은 식각액 부문의 높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됨.＜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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