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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전자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삼지전자(주) 대표이사가 주주여러분께 드리는 글 내용 주주여러분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저희 회사는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지난 1999년 12월 16일 코스닥등록이 되었습니다. 등록이후 주주 여러분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높은 주가에서 최 근 많이 하락했습니다. 사장인 저는 저희 회사의 현황과 이와 같은 주가의 움직임에 대 해 저의 견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저희 사업분야로서는 저희 회사는 주지하시다시피 PCS광 통신 중계기를 개발하여 국내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여 PCS업 체 (LG텔레콤)에 공급 해왔으며 1999년 12월에는 SK텔레콤에 공급을 시작했고 2000년부터는 위 업체뿐만 아니라 여타 통신 업체에도 공급 예정입니다. 이 중계기 분야에서의 축척된 기술로서 DIGITAL TV 방송용 중 계기, IMT-2000용 중계기 분야에서도 기회 선점과 LEADING COMPANY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제품 다각화의 일환으로 새로운 창의적 사업분야로 한국전 력과 "무선자동검침시스템” 을 개발하여 한국전력에 금년 1 월에 단독으로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의 사업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더구나 이 무선자동검침시스템은 그 응용범위가 전기검침뿐만 아니라 가스 및 수도 검침까지 즉시 응용가능하며 해외에서도 그 성능과 유용성에 대한 인정을 받아 미국 및 대만, 일본등 외국에서도 많은 상담을 요청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LCD백라이트유닛은 기존제품보다 한 차원 높은기술(프리 즘가공)로 일본 쿠라레이사 에서 특허기술을 도입 양산을 할 예정입니다. 본 제품은 LG, 현대, 삼성전자에 공급가능하며 특히 현재는 현 대전자에 LCD백라이트유닛을 공급키로 계약했고 삼성전자와 LG 와도 상담중에 있습니다. 현재 텔레라미오사업에 대해서는 TV와 전화, 인터넷을 연결하 는 양방향방송시스템으로서 작년 말 KBS에 공급되어 "퀴즈크 래프트" 방송을 실시하였으나 S/W상 다소 문제점이 발생된 것 은 사실이나 양방향 방송이 실현 가능함을 증명하였습니다. 2000년 4월 방송 프로그램 개편 시 저희 장비를 이용한 방송 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 판단합니다. 이 장비는 위와 같은 방송분야 뿐만 아니라 여론조사, 실시간 교육방송등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하며 이는 전적으로 저희 회사 의 제품개발과 시장다변화 노력에 따라 MULTI MEDIA시대에 부 응하는 큰 사업분야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저희는 IMT-2000과 관련 IMT-2000 지원장비중 핵심적이 고 첨단기술 분야인 LENEAR POWER AMP를 개발 제조 공급하 는 적격업체로서 이미 확정되어(타 업체로서는 (주)흥창)계약 하였고 금년 하반기부터는 위 사업의 동 분야에 대표적인 선도 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저희는 단순 기술을 응용한 제품 생산이 아니라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거나 또는 발굴 창조하여 저희 삼지전자 기술연구소를 통 하여 타 경쟁사 보다 먼저 기술개발을 하고 그 기술을 응용하 여 생산 판매를 합니다. 이는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서의 위 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개념이고 저희 삼지전자의 경영이 념 "선도기업이 되자"입니다. 또한 참고적으로 저희회사의 전년도 실적과 향후계획을 보면 다 음과 같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위 : 억원> 1999년 2000년 2001년 실 적 보수적 긍정적 보수적 긍정적 계 획 계 획 계 획 계 획 매 출 액 400 819 1,095 1,000 1,600 경 상 이 익 160 136 170 150 208 세후 순 이익 135 94 117 103 143 - 1999년 경상이익이 높은 것은 보유유가증권 처분이익이 있었 습니다. - 세후순이익은 연구개발등의 절세부분이 많아 실제액은 상당 액 증가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최근 주가 움직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최근 주가 움직임에 대하여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가능 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주가의 안정화를 기하겠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변하는 시장의 흐름에 저희 회사는 일일이 대 응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저희는 저희 기존 회사의 실체가 변하지 않는 한 최근 주 가의 급락에 동의할 수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는 저희 회사 공모당시에도 고주가 발행 회사들(액면 5,000 기준100,000원 이상 발행;삼지전자, 기산텔레콤, 로커스, 주 성엔지니어링, 하이텔)의 수익성(PER 및 EPS)과 성장성을 비 교할 때도 저희 회사는 감히 가장 저평가된 회사라 말씀드릴 수 있으며 이와 관련 외국계 투자기관들의 투자문의가 쇄도하 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도 창업이래 19년 동안 제품개발 및 생산 판매 등에 만 전념해 왔던 회사로서 회사홍보, 증권시장의 환경등에 너 무 모르고 무지하였습니다. 최근의 급변하는 사태를 보며 크 게 경험하며 느꼈습니다. 이는 저의 부족함이었으니 주주 여러 분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 저희는 이에 회사의 경영을 더욱 착실하고 투명하게 하고 수익 의 극대화 및 회사의 성장성이 주식시장에 널리 알려져 주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 다. 이는 현재의 주주뿐만 아니라 미래의 투자자에게도 저희 회사가 보답하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유통물량과 관련 저희 회사 주요주주는 주가 수준과 관계 없이 기 보유 주식의 처분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물량과다는 저희 조사에 의하면 "일일거래", "공매도" 등의 물량이 계산되어 실 유통 물량에 비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주가 수준이 저희 회사의 얼굴이라는 점을 깊이 자 각하고 있으며 최근 주가 급락으로 인한 주주 여러분들의 고통 을 저희도 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들께서도 저희의 이러한 심정을 십분 이해하여 주시 고 저희 회사 및 임직원에게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주시기 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최근 주가 급락으로 인한 주주 여러분들의 고통에 대 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며 빠른 시간 내 저희는 증권관련 법 규 및 제도가 허용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 주주 여러분의 저희 회사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회사 와 관련 규정상 공시에 해당하는 부분은 지체 없이 코스닥 시장 에 공시하고 그 외에 해당하는 회사의 정보는 홈페이지에 보다 상세히 주주 여러분께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새천년 주주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00. 1. 12. 삼지전자(주) 대표이사 이 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