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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니트가 티타늄 냉연판재 제조업 진출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쎄니트는 가격제한폭인 오른 130원(14.61%) 오른 10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쎄니트는 지난 16일 티타늄냉연판재 제조업에 진출했다고 공시했다.

쎄니트는 작년부터 스틸사업부 연구소를 중심으로 해 티타늄냉연판재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최근에는 시제품제작을 완료했다.

박인규 대표는 "티타늄은 우수한 특성으로 항공, 우주, 해양, 자동차,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그 범위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빠르면 올해부터 티타늄냉연판재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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