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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골드러시'? 금광개발株 연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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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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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18 2008/01/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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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한성엘컴텍·디브이에스 등 폭락장서 고공행진]

'폭락장에서도 금은 빛난다?'

증시 폭락에도 불구하고 금광 개발 관련주들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가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한성엘컴텍은 전날 대비 1260원(14.89%) 오른 9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이날로 5일 연속 상한가다. 디브이에스도 4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며 1575원에 마감됐다.

이들 종목은 최근 금광 개발 사업이 부각되면서 무서운 기세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증시가 폭락하면서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만 900개가 넘는 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이들의 급등세를 막지 못했다.

한성엘켐텍은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114% 가량 급등했다. 이달 초 500억원에도 못 미치던 시가총액은 898억원으로 두배 이상 불었다. 디브이에스도 연초 급락했던 것을 만회하며 이달 들어서만 25% 가량 올랐다.

금값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금광 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에 탄력이 붙은 모습이다.

한성엘컴텍은 최근 100% 자회사인 몽골 AGM마이닝의 광구에서 2700억원 규모의 금을 캘 수 있다고 밝혔다.

한성엘컴텍 고위관계자는 "호주의 세계적인 광산전문분석회사인 마이크로마인(Micromine)사가 지질조사와 42개 시험공에 대한 1차 분석결과 보고서에서 추정 가채매장량이 31만8000온스로 나왔다"며 "이를 국제 금 시세로 환산하면 미화 2억9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2700억원어치가 된다"고 설명했다.

디브이에스도 상장사 다스텍의 자회사인 다코웰, 대교종합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몽골에서 사금광산 개발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을 마쳤다.

디브이에스는 산업자원부의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승인절차 및 대한광업진흥공사의 국고지원 탐사 및 개발에 대한 신청 결과가 나오는 데로 힌티아이막 광산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금광 관련주가 전형적인 테마주를 형성한 것으로 보고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시적인 성과 없이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급등한 경우, 급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며 "유전개발 테마주의 급등락을 되새기며 사업 진행 사항 등을 꼼꼼히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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