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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동양증권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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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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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6 2013/09/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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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동양증권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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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동양증권 유동성과 고객 자산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22일 조국환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장은 "최근 동양그룹의 재무상태에 대한 우려가 불거져 나오면서 동양증권에 대해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투자검사국 직원 6~7명을 23일부터 10일간 동양증권에 투입해 회사가 판매한 계열사 기업어음(CP), 회사채 등을 포함한 금융상품 판매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펀드 대량 환매(펀드런) 등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동양증권이 적정한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개정된 금융투자업 규정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다음달 24일부터 투자부적격 등급을 받은 계열사의 회사채와 CP를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동양그룹은 그동안 동양, 동양시멘트,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신용도가 낮은 계열사들의 회사채, CP를 동양증권 창구를 통해 판매해왔다. 올해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발행한 회사채 총 5760억원 가운데 50%를 동양증권이 판매했을 정도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음달 동양증권이 동양 계열사들의 회사채, CP 판매를 할 수 없게 되면 이들 계열사는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의 차환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만약 동양그룹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하면 그동안 동양증권 창구를 통해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의 대량 환매 요구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 닥쳤을 때 동양증권이 버텨낼 수 있을지가 이번 점검의 핵심적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양증권이 계열사 CP, 회사채 등을 판매하면서 고객에게 충분히 위험을 고지했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이 불완전 판매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동양증권이 그동안 계열사 회사채, CP 판매를 어떻게 관리해왔는지 면밀히 따져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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